지금 살고 있는 집이 오래된 사택이라서 모든 벽지는 화이트 톤이고, 주방 씽크대는 칙칙한 나무색이어서 고민고민 끝에 셀프 페인팅에
도전해봤어요 :) 안방은 블루계열을 하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선택했는데 칠해보니깐 완전 예뻐요 +_+
거실은 가구가 다 블랙계열이라서 그레이로 색깔을 맞췄는데 선택하고도 배송까지 혹시나 컬러가 맞지 않으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칠하고 보니 완전 은은한 그레이에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비록 거실 전면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컬러가
칠한 색에 비해서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마지막으로 씽크대는 손잡이만 다 분리하고, 젯소 2번 칠하고, 페인트 2번 칠하니 완전 반짝반짝한 씽크대로 변신 했어요
다음번에는 욕실과 베란다 타일에 페인트 작업 한번 해봐야겠어요
임신중에 페인트 칠한다고 혹시나 냄새날까 걱정많이 했는데, 페인트 냄새도 거의 없고, 마르는 시간도 완전 빨라서 칠하고 나서
대만족 입니다 좋은 제품 알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제가 사용한 페인트 컬러는 580D-6 / 760E-2 / 1850 / 베어강력젯소 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