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ing does make a difference
집 안에서... 또 다른 공간에서... 시간에 따라 벽 컬러가 어떻게 변하는 지 궁금하다면 주목하세요!
그동안 포스팅한 글을 보면~ 얼마나 자연광이 벽 컬러에 영향을 주는 지 느끼셨을 겁니다. 집안에 창문이 어느 방향에 있는 지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하루 동안 해빛이 이동하는 시간에 따라 거실벽이나 방안 벽 페인팅 컬러가 드라마틱하게 변할 겁니다.
이번 포스팅은 의심하시면 안되는데요^^ 밑의 사진은 전부 같은 컬러 페인트로 칠해놓은 동일한 벽면입니다.
* 상단 벽면 : 베어페인트 400F-5 (Promenade)
* 하단 벽면 : 베어페인트 UL170-19 (Nile Sand)
* 천장 & 걸레받이 & 몰딩 : 베어페인트 1857 (Frost)
베어님들이 이 포스팅을 보시고~ 컬러가 외부 환경 빛에 따라 얼마나 달라지는 지 놀라실 텐데요...
(※ 색상코드번호가 'UL-'로 시작하는 컬러는 국내에서는 출시 미정입니다)
자~~~
이제부터 시간마다 달라지는 빛의 방향과 그 빛의 강도에 따라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 볼까요?
GOgoGOgo!!!!
동쪽을 마주보고 있는 방은.. 아침에 해가 뜨면서 따뜻한 옐로운 빛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벽면은 더 밝아지고 옐로우 빛이 벽면 컬러에 더 가미됩니다.
북쪽을 마주보고 있는 방안에는 해빛에서 오는 어떠한 빛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없는데요~ 북향에서 오는 자연빛은 블루빛을 가지고 있어서 벽면 컬러를 차갑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뉴트럴 컬러 벽면은 차가운 블루빛이 가미되면 그린으로 변한답니다.
창문이 남향을 마주보고 있다면 직접적으로 빛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지만, 부드러운 옐로우-화이트 빛에 효과를 볼 수 잇습니다.
서쪽 방향을 마주보고 있는 창문있는 방안이라면 해빛에 바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따뜻한 옐로우-오렌지 빛깔이 벽면을 차지할 것입니다.
따뜻한 빛이 오는 곳은 풍부하게~ 그렇지 않은곳은 차갑게 음영이 그려집니다.
물론, 모두 이렇게 컬러가 확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창문의 크기에 따라~ 빛이 들어오는 정도가 달라질 뿐만아니라, 방안의 다른 빛도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방안에 베어페인트를 칠하기 전에, 항상 컬러칩으로 집 안의 "불을 끈(OFF) 상태에서" & "불을 킨(ON) 상태" 에서 비교해봅니다.
그러면 컬러가 어떻게 다르게 보여지는 지 비교적 알 수 있습니다.
가로 60cm x 세로 60cm 정도 벽면에 테스트해보는 것이 가장 좋긴 합니다.
귀찮아도 방안 전체 페인팅을 시작하기 전에 작게나마 테스트 해보면 나중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0^
By Paint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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